2019년 4월 7일 일요일
우울증 걸린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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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07, 2019
1. 기운 없어 보인다며 ‘힘내라’고 격려한다.
- 스스로 힘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안돼 우울증에 걸린 것이다. 누군가 자신을 채근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‘힘내라’는 말은 금물이다.
2. ‘빈둥거리지 말아라’ 하며 게으름뱅이 취급을 한다.
-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망연자실하게 있는 듯 보이지만 결코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니다. 휴식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이해해줘야 한다.
3. ‘조깅을 하라’며 운동을 권유한다.
- 조깅처럼 운동량과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무리다. 처음에는 산보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.
4. 기운이 없다는 핑계로 혼자 있게 내버려둔다.
-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혼자 두기 보다는 말을 걸어주거나 함께 어떤 일을 하는 등 혼자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.
5. 아침을 기운차게 시작하라고 두들겨 깨운다.
-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하루 중 아침에 가장 컨디션이 좋지 않다. 낮에는 비교적 기운이 있기 때문에 아침부터 무리하게 깨우지 않는다.
6.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래방에 갈 것을 권한다.
- 스트레스가 쌓여 우울증에 걸렸다고 해도 노래방 같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는 없다.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도저히 그럴 만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.
7. 기분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행을 권한다.
- 버스 등으로 오랫동안 이동하면서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은 우울증에 걸 린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는커녕 매우 괴로운 일이다. 편안하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온천 여행 정도가 적당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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